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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울의 세례관
작성자 최종휴 이메일 전송 조회 19 작성일 2020/06/02 07:45

기독교에서 세례는 참으로 중요한 예식이다. 신학적으로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가서 제자를 삼고 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 것을 명령하셨다. 기독교의 세례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세례의 미신적인 생각은 바르지 않다고 가르친다. 그러니까 세례만 받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식의 마치 구원 티켓을 얻는 식으로 이해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마음으로 전혀 준비되지 않았는데, 그냥 목사님이 머리에 물을 뿌린다고 세례가 성립되고, 그것으로 구원이 선언되지 않는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세례를 그렇게 많이 베풀지 않았음을 감사하고 있다. 좀 이상한 대목인 것 같은데, 이는 고린도교회에서 누구로부터 세례를 받았으냐에 따라 파벌이 나뉜 것 때문이었다. 기독교가 인간의 종교로 전락되는 것은 기독교 모든 모임에 하나님의 역사와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고 성령의 교통하심 빠져버리고, 사람들의 영향력만 살아 있을 때이다. 사람들의 행세가 너무 강하면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줄게 되고, 그 때부터 사람 냄새가 많이 나기 마련이다. 

​고린도교회가 그런 지경에 놓여 있었다. 상황이 얼마나 심했는지, 바울은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에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외 몇몇 사람에게만 세례를 베풀었고, 바울 자신은 그리스도의 복음만 열심히 전했다고 증언한다. 

​바울의 세례관은 형식주의 세례관이 아니었다. 세례가 구원을 가져다준다는 미신적인 사고가 아니라, 자발적 세례관을 강조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가 세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받을 때 그 세례에 영적 은사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바울의 세례관은 당연히 세례 행위보다 복음 전파와 교육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만든 이유였다. 

예수님 자신도 세례보다는 설교와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셨고, 그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것이다. 내용은 모르고 형식에 치우신 종교는 생명력이 상실되고 말 것이다. (코로나주간, 동명고 개인 아침묵상 내용입니다, 휴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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