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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의 출구(수요채플)
작성자 최종휴 이메일 전송 조회 24 작성일 2020/05/27 14:59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강당이 아닌 교실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3학년들은 지난주에 한 번 해서 진행방식을 알고 있을 텐데, 2학년들은 오늘이 처음이라 생소할 줄 압니다. 

당분간 이런 식으로 채플을 드릴 건데, 대략 순서는 10분 정도 내가 말씀을 전하고, 5분 정도 마음으로 찬양 따라 부르고, 나머지 시간은 멘토링부장의 인도로 성경통독을 실시합니다. 설교는 설교 노트에 메모하시고, 성경통독 워크시트는 작성 후 멘토링부장이 모아서 교목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오늘 성경읽기는 출애굽기 11-12장 내용입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신 사건을 기록한 책입니다.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출애굽기 성경통독에 여러분의 이해를 위해 잠깐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출애굽이라는 말씀에서 우리 인생의 출구에 대해 생각하며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오늘 말씀을 내가 대신 읽어드리고 잠깐 말씀을 설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11장 10절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설교 제목은 인생의 출구입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런 상상을 해 봤습니다. 고속도로에 출구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달리기만 하고, 나가지는 못하는 상황이 되겠죠. 물론 갓길이나 휴게소에 잠깐 정차하고 쉴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에 출구가 있다는 것은 달리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400년 넘게 인생의 방향 없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생활했습니다. 노예 생활에 익숙한 나머지, 출애굽 이후에도 무슨 힘든 일을 만나면 곧잘 이집트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면서 이집트로 다시 돌아갈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의 출구를 찾는다는 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찾는 것이며, 내가 이 땅에 사는 이유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출구도 모른 채 열심히 달리기만 합니다. 나중에는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달렸지 의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맞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까, 이집트의 왕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의 출구를 틀어막고 있습니다. 바로의 완악함은 하나님의 기적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린 이 세상이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틀어막고 놓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봐야 합니다. 출구를 찾기 위해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즉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이 임하길 바랍니다.

인생의 출구는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학문의 영역입니다. 우린 학문의 영역에서 인생의 출구를 찾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학문을 보면, 엄청나게 진보해가고 있습니다. 끝없이 학문은 발전해 갑니다. 그런데 그 학문에는 출구가 없습니다. 다니엘은 학문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배격하고, 영적 진리를 의도적으로 배격하려는 학문의 태도는 바르지 않습니다. 그것이 객관적이라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의 완악함에 지나지 않습니다. 

혹시 살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십니까? 인생의 출구가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 인생의 출구는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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