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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에서 본 다윗의 안목
작성자 최종휴 이메일 전송 조회 27 작성일 2020/05/08 08:34

시편 8편은 찬양으로도 잘 알려진 시편이다. 박종호 시편 8편 찬양은 참으로 중후하고 깊이가 있다. 그래서 더 그 찬양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생각하느냐는 그 사람의 안목에 달려 있다. 부정적인 것을 보는 사람은 부정적인 안목을 가진 것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사람은 영적인 안목을 가진 것이다. 

다윗은 그가 바라보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발견하고 노래한다. 특히 피신생활을 많이 했던 다윗에게 자연 안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그보다 큰 복이 없었을 것이라 늘 경험했던 사람이다. 

다윗은 말한다.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이 그들의 입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한다고 말이다. 대신에 원수들과 보복자들은 그들의 더러운 마음 까닭에 저들의 찬미 소리에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어린아이들의 환영과 찬양 소리를 싫어했던 종교지도자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고, 또 이 세상 믿음 없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씀일 것이다. 

다윗은 자연을 통해 뭘 도대체 보았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권능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을 보며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노래한다. 하늘은 봐도봐도 지겹지가 않는다. 어떤 것은 한번 보면 지겨워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는데, 하늘은 계속 보고 싶은 자연이다. 이는 우리 주님이 그런 분이다. 사랑하는 이를 한번만 보지 않고 계속 보고 싶듯이, 우리 주님과의 동행은 결코 지겨운 일이 아니다. 

다윗은 어디가나 위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하늘을 통해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다윗은 하늘에 장식으로 달린 달과 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한다. 태양이 빠진 것은 지금 다윗이 밤에 이 시를 기록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다른 어떤 시편은 태양을 보면서 찬양한 시편도 있다. 

​하늘에 떠있는 달과 별들은 정말 우리 마음에 신비감을 가져다 준다. 보면볼 수록 생각이 깊어지고, 궁금증이 유발되며, 신비의 세계에 대한 갈망들이 생긴다. 이는 우리 하나님이 그런 분이다.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알면알수록 깊으신 분임을 깨닫고, 그분 앞에 이르고자 하는 간절함이 생긴다. 이런 대자연 앞에서 다윗은 과연 사람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한다.

하나님! 내가 어떤 존재입니까?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 자입니까? 아마도 다윗은 대자연 앞에서 하나님의 소명이 뭔지 생각했을 것이라 본다. 나약하게 놓인 자신을 향해 너는 존귀한 자이며 하나님이 부르신 자이다고 소리하는 음성을 다윗은 스스로 듣고 있다. 

사람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쓰고 만물을 하나님 대신 다스리는 아주 존귀한 존재다. 다윗은 비록 지금 초라한 위치에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봤고, 자신의 위치를 발견한다. 시편 8편으로 낙심된 내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한번 사명의 자리에 서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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