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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삭, 시몬, 그리고 하박국
작성자 최종휴 이메일 전송 조회 181 작성일 2019/05/08 09:58

우리가 3월에는 들에서 묵상했던 이삭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아침묵상을 돌이켜봤고, 4월은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레네 시몬의 수고를 살펴보았다. 구레네 시몬의 수고와 희생정신을 본받기 위해 우리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고성 주민을 위한 헌금을 했다(1,332,250원).

이번 5월에는 우리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 이번 5월에는 하박국의 신앙을 생각해봤으면 한다. 하박국의 무슨 신앙을 우리가 본받을 것인가? 

5월에는 우리가 아는 대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다.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우리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갖는 것, 그래서 우린 하박국의 감사의 표현을 배웠으면 한다. 

하박국의 노래로 유명한 찬양,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합3:17-18). 

하박국의 신앙을 생각하면서, 세 가지 그의 신앙이 내 가슴에 파고들었다. 하박국 선지자는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이스라엘 자손의 죄악이 얼마나 켰으면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고 예언해야만 했다. 

우선 하박국은 영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신앙의 자리를 찾았던 사람이다. 청소년들을 교육하다보면 흔히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봤다.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하잖아요? 영적으로 음란한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그런 음란에 빠져있다고 우리도 그런 음란에 익숙해 지는 것은 결코 바르지 않다. 우린 신앙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 

하박국은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불의와 폭력과 권력자들의 행포 등을 보면서 거기에 동조하거나 무관심해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질문했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바랐다. 그것이 하박국서 1장 1-2절에 나온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입니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십니다.”

둘째로 하박국은 신앙의 자리에 굳게 섰던 사람이다. 변치 않고 무슨 일을 꾸준히 해 내는 것, 이것이 성실이고, 그 성실이 하나님께 향한 것이라면 그것은 큰 믿음에 해당한다. 스피노자가 말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진짜는 마르틴 루터가 말한 것으로 알려진 “내일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겠다.” 이런 정신이 신앙의 자리에 굳게 서는 것이다. 

우리 마음이 흐트러지고, 사회 분위기가 세속화되면, 신앙의 자리에 굳게 서는 것이 무의미하게 여겨질 때가 있고, 때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리석게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하박국은 이스라엘 자손의 패역무도함에 하나님이 그 나라를 심판하시겠다고 예고하니, 

하박국의 마음은 낙담되면서 동시에 그 말씀을 기다렸다. ‘비록 나라가 망하지만 하나님은 분명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이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말이다. 그것이 하박국서 2장 1절이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하나님이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며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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